Pinóquio
별점 : ⭐️⭐️⭐️⭐. 반
2021.12월 말에 갔던 리스본
12월에 갔음에도 날씨가 좋아서 밖에 자리를 앉았어요. 로마-바르셀로나를 거쳐 리스본을 온 것이라 좀 색다른 해산물요리를 먹고 싶어 온 곳입니다. 자리마다 웨이터분이 지정되고, 저희를 맡아주신 웨이터분이 무척 친절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ㅎㅎ
메뉴판을 보면 알 수 있다 시피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었지만~
본식이 나오기전에 식전빵과 올리브가 나왔어요. 빵은 버터향이 무척 강해서 저는 만족!! 올리브는 짭조름해서 빵과 같이 먹으면 서로 조화로운 느낌~?
저랑 제 친구는 해물밥과 스테이크를 주문했어요. 구글 리뷰를 참고하시면 알 수 있는데 한국인이 많이 가고 이 조합으로 주문을 주로 하셔서 저희도 그냥 했던 것 같아요. 다음에 가면 다른 조합으로도 먹어보고 싶어요.
해물밥은 한국인들 입맛에 잘 맞을 것 같은 맛! 같이 나오는 감자칩도 무난 무난
스테이크는 미디엄레어로 했던 것 같아요. 솔직히 가격대가 비싸긴 해요. 하지만 양이 많은 편이라 괜찮았고, 저는 유럽에서 살아서 그런지 몰라도 친절한 서버를 보면 기분이 좋더라고요. 여기는 웨이터분이 친절해서 맛도 기분도 좋았어요.
파스테이스 드 벨렝 Pastéis de Belém
별점 : ⭐️⭐️⭐️⭐⭐️
이 가게가 에그타르트 원조! 수도원에서 수녀들이 만들어 먹었던 레시피가 시작이었다고 해요.
포르투갈 리스본 하면 가장 유명한 에그타르트가게에 갔어요. 사실 저는 포르투에 가고 싶었는데, 친구가 에그타르트 먹으러가야한다고 해서 리스본으로 결정하고 드디어 가게를 방문했어요.
줄이 너무 길어서 조금 막막했는데, 안에서 테이블 잡고 먹는 줄 따로 테이크아웃 줄 따로라서 테이크아웃줄은 금방 금방 줄이 줄어서 생각보다 바로 에그타르트를 구입완료
제가 먹었던 에그타르트는 주로 홍콩식 에그타르트였는데, 유럽에 살게 되면서 냉동 에그타르트로 페이스트리형태로 먹어보긴 했는데~ 확실히 바로 나온 것을 먹으니까 더 맛있었어요!!
겉의 식감이 크루아상 식감이고 안에는 무척 부드러운 계란 식감의 안쪽이 달긴 한데 계속 입에 들어가더라고요.
제가 단 것을 자주 사 먹는 편이 아닌데도 무척 입에 잘 맞았어요.
아래 링크는 네이버 블로그에 따로 포스팅한 비엔나에 있는 에그타르트 가게!
여기도 포르투갈 리스본식 에그타르트를 파는 가게라 이곳도 만족도가 높았어요.
https://m.blog.naver.com/park65jg/222959447591
오스트리아 비엔나 에그타르트 맛집 정보NATA RISBOA
최근에 알게된 포르투갈 리스본식 에그타르트 가게 정보를 포스팅하고자한다. 작년2021 12월에 갔던 포르투...
blog.naver.com
Casa Portuguesa do Pastel de Bacalhau
별점 : ⭐️⭐️⭐️
이 가게는 호카곶을 당일치기로 갔다 온 후 그냥 길 가다가 발견한 가게예요.~ 리뷰를 작성하려고 찾아보니 나름 유명한 가게? 네요.
사실 뭔지 모르고 샀는데 바깔라우(대구) 크로켓을 파는 곳이더라고요.
사진이 왜 이렇게 노랗게 나왔지;;
무엇인지도 모르고 사러 들어왔긴 했지만, 비주얼이 끌리기도 하고 도전정신으로 테이크아웃해서 숙소로~
숙소로 돌아와서 까망베르 치즈와 하몽, 빵과 함께 먹었어요.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그랬어요. 친구랑 저 각각 1개씩만 먹고 남은 2개는..ㅎㅎ
도전해 보고 싶으시면 도전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긴 해요~ 무난 무난
Samurai Japonês
별점 : ⭐️⭐️⭐. 7
갑자기 리스본에서 초밥뷔페라니..!! 하실 수 있겠지만 놀랍게도 저와 제 친구는 그때 당시 초밥뷔페에 가고 싶었습니다. ㅎㅎ
마침 리스본 가서 뭐 먹을지 찾아보다가 초밥뷔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 뒀다가 마침 생각이 나서 방문해 봤습니다.
가격은 기억이 안 나요. ㅠㅠ 그냥 가격대비 나쁘지 않았고, 퀄리티도 무난 무난
초밥은 그냥 거의 연어초밥이었어요. 연어초밥을 다양한 형태로 만든 초밥
가게 분위기는 조금 어수선했어요. 분위기나 감성이 중요하시면 비추!
초밥 말고도 육류/해산물/야채들이 있어서 그릇에 담아서 볶아주는 곳으로 가면 볶아서 요리해 주셔요.
가성비 있게 즐기기 괜찮았던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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